- 팩트체킹 기획 취재 최대 2천 만 원, 시스템 개발 최대 4천 만 원 지원
- 2019년 상반기 선발된 언론사에 총 1억 2천 여 만 원 지원

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산하 SNU팩트체크센터(이하 SNU팩트체크센터)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‘2019년도 상반기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사업 계획’이 언론학회(https://www.comm.or.kr/)와 SNU팩트체크센터(http://factcheck.snu.ac.kr/)의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8일 공고됐다.

지원사업에 신청서와 계획서를 온라인(snufactcheck@snu.ac.kr)으로 제출하면 된다.

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체는 언론중재법 제2조 1항의 “언론”에 해당하는 방송, 신문, 잡지 등 정기간행물, 뉴스통신 및 인터넷신문이며, 서로 다른 언론사들 간의 협업을 통한 공동 신청도 가능하다.

2017년 하반기에 처음 시행돼 4회째를 맞은 ‘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 사업’은 한국 언론계의 팩트체크 저널리즘이 양적·질적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, 팩트체크와 관련한 취재 보도 기획안 혹은 팩트체크 시스템 개발안을 심사한 후 실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.

2019년 상반기(2019년 8월말 사업 종료) 집행될 총 예산은 1억 2천여만 원으로, 최종 선정된 팩트체킹 취재 보도 기획은 최대 2천만 원, 팩트체킹 시스템 개발은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.
투명하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기획안 및 개발안 심사는 한국언론학회와 SNU팩트체크센터가1 독립적으로 구성한 ‘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 사업 심의위원회’가 맡는다.

한국언론학회와 SNU팩트체크센터는 한국의 언론사들이 저널리즘의 가치를 실현하는 고품질 뉴스1 서비스로서의 팩트체크를 보다 활발히 수행하는 것을 돕고자, ㈜네이버와 협약을 체결(2017. 11. 10)해 지원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했다.

201.8년 하반기 사업에는 기획취재 분야 10건, 시스템 개발 분야 1건 등 총 11건의 신청서가 접수되어 이 중 기획취재 6건이 최종 선정되었다. 선정작은 표와 같다.